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솝 우화/목록 (문단 편집) === 돌고래와 고래와 피라미 === > 돌고래들과 고래들이 서로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. 싸움이 커지자 피라미가 그들 사이에 끼어들어 화해시키려 했다. 그러자 돌고래 한 마리가 말했다. > > > "흥! 네놈 따위를 [[중재자]]로 삼느니 우리끼리 싸우다 죽어 버리겠다." * 판본에 따라서 돌고래와 고래가 아닌 [[상어]]와 고래가 서로 싸우는 버전으로 나오는 것도 있으며, 피라미의 자리 역시 [[새우]]나 [[청어]], [[멸치]]로 바뀌기도 한다. 그리고 피라미의 말을 들은 돌고래와 고래는 피라미가 잘난척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서로 화해를 하고 바닷속을 유유히 헤엄쳤거나, 오히려 더 무섭게 싸웠다고 한다. >고래: 저 잘난척쟁이에게 지적당하느니 차라리 우리끼리 화해하세! * 어느 판본에선 마을 광장이나 길거리에서 불량배들이 패싸움을 벌이는 버전이 있는데, 경찰관이 와서 말리려 한 건 같으나, 결말은 위의 것들과 동일하며, 경찰관의 말을 듣은 불량배들은 감옥에 가는 것보다는 서로 화해를 하는 것이 낫겠다면서 화해하고 유유히 해산한다. 버전에 따라선 한 도시의 [[광장]]에서 두 불량배들이 서로 만나더니 말다툼을 하면서 눈싸움을 하기 시작했다. >불량배 1: 이 시커먼 [[까마귀]] 같은 놈 같으니라고! 저런 놈을 보다니 재수없구먼! >불량배 2: 뭐라고? 네놈이나 조심했으면 되잖아. >불량배 1: 자네가 조심했어야지, 이 녀석... >불량배 2: 진짜 해 보자는 건가? >불량배 1: 어이가 없군. 자네야말로 한 번 혼나 봐라! >불량배 2: 오냐, 덤벼라! 그 바람에 지나가던 사람들은 겁에 질렸다. >사람 1: 아이고, 이거 야단났구먼! 누가 좀 말려 보게. >사람 2: 정 성질 고약한 불량배 두명을 누가 말리겠어요? 그 때 경찰 한 명이 다가와 말했다. >경찰: 아이고, 이거 안되겠소! 나한테 맡기시오! >사람 3: 아니, 저 성질 더러운 놈들을 말린다구요? >사람 4, 5: 여보시오, 그러다 당신만 다쳐요. >경찰: 나만 믿으시오, 여러분. (다가서며) 이보시오, 거기 당신들! 뭤 때문에 그리 싸우시오? 문제가 있으면 서로 대화로 풀기나 하시오! 하지만 불량배들이 들은 척도 않자 경찰이 [[호루라기]]를 불며 다가가 말했다. >경찰: 여봐요! 그러지 말고 서로 양보하시오! 뭐가 불만인데 계속 싸우시오? 내가 나서서 중재하지 않으면 도심의 평화는 없어질 것입니다! 마침내 경찰을 발견한 불량배가 경찰을 쳐다보았다. >불량배 1: 뭐? 우리를 화해시킬려고? 당신같이 분수도 모르는 작자에게 도움받으니 체포당하는 것이 훨씬 낫겠다! >불량배 2: (경찰관을 때리며) 어디서 분수도 모르고 끼어들어? 저리 꺼져! 불량배들에게 맞은 경찰은 저 멀리 날아가 버렸다. 그래도 경찰의 말을 들은 불량배들은 싸움을 멈추었다. >불량배 1: 쳇, 제수없군! 야이 개놈자식아, 너 담에 가만 안 둬! >불량배 2: 씨팔, 누가 할 소리! 불량배들이 해산하여 길을 걸어가는 것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다행이란 듯 가슴을 쓸어내렸다. >사람 1: 휴우, 어쩄든 경찰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소. >사람 2: 그러고 보니 그렇군요. 이게 다 경찰관님이 '''[[살신성인]]'''한것 덕이오. 근데 경찰 양반은 어찌 된 거예요?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